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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음교회 박경호헬라어번역성경 마태복음 2장(산상수훈) 82절

 

마태복음 2장(산상수훈) 82절










82. 진실로 네게 말하는데, 마지막 고드란트를 갚을 때까지,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마태복음 82절 말씀입니다.

'진실로'

진실로는 '중요할 때 쓰는 예수님의 표현'입니다.

'네게 말하는데'

너라는 말은, 예수님 당시 산상에서 말하는 대상일 수도 있고, 동시에 앞으로 들을 모든 대상들을 말합니다.

'여러분에게 말씀 드리는데, 지금 뿐만 아니라, 앞으로 후대에 있는, 모든 분들에게 얘기하는 것'이라고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네게 말하는데 '마지막 고드란트를 갚기까지'

이 상황은 법원에까지 가서, 판결을 받고 감옥에 던진 상태를 말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뭐냐면, 예수님 당시에 손해를 끼쳤을 때, 법정에서 판결을 내리는데, 감옥에 던지는 것입니다.

지금 현 시대에서는 손해 배상의 문제로 감옥에 가지 않습니다. 요즘은 민사로서, '경제적인 문제'가지고 감옥에 간 사례가 없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는, 내가 상대에게 손해를 끼쳤으면, 돈이 없을 때, '손해금액'만큼, 감옥에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끼쳤는데 돈이 없으면, 압류가 들어옵니다. 그래서 집에 대한 압류, 땅에 대한 압류, 사업하는 사람들은 매출에 대한 압류, 심하면 통장에 대한 압류가 들어옵니다. 이런 압류에서도 돈이 갚아지지 않으면, 그 때는 차압이 들어옵니다. 물건에 대한 압류입니다. 그 다음에는 끝난 것입니다. 더 이상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생활에 대한 것 외의 모든 물건의 압류로 빚이 해결이 됩니다.

그런데 이것은 원론상 원칙이지, 실상은 그렇게 진행되지 않습니다. 압류가 들어오고 압류에서 해결이 안 되면, 부채가 계속 남는데 만약에 카드사에서 우리에게 돈을 받을 것이 있는데, 카드사가 법원에 신청하지 않으면, 5년간 우리에게 채권을 추심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5년만 버티면 해방 됩니다. 반대로 카드사나 이런 금융권에서 법원에 단독 소송을 걸어서 지급 명령을 얻으면, 10년간 유효합니다. 10년 동안만 계속 빚에 독촉을 받는 것입니다.

언제까지? '마지막 고드란트를 갚을 때까지'입니다. 옛날에는 감옥에서 그 금액 만큼을 때우는 것입니다. 지급 명령에 의한 금액을 갚을 때까지는 '빚 독촉'이라는 감옥에 갇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고드란트인데, 고드란트는 최하 금액입니다. 그 금액이 얼마일까요? 사람들은 성경에서 이런 금액이 나오면 헷갈려 합니다.

한 달란트가 얼마인지? 한 드라크마가 얼마인지? 헷갈려 합니다. 가장 작은 단위는 렙돈입니다. 렙돈이라고 하지요. 과부가 두 렙돈 생활비 바쳤다. 한 렙돈은 '1200원' 합니다. 두 렙돈은 '2500원정도'입니다. 한 고드란트가 두 렙돈인데, 그 과부에게 있어서 '2500원'은 '전 생활비'입니다.

여기서 '마지막 고드란트'라는 것은, '2500원'이니까, 우리가 손해를 끼쳤을 때, '2500원'에 대해서 전부 다 갚을 때까지, 감옥에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 앗사리온'은, '4고드란트'입니다. 그래서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앗사리온'은 '지금 1만원'입니다. 앗사리온은 약간 높은 금액입니다. 참새 한 마리가 5천원 정도 됩니다.

그 다음에 많이 쓰는 단위가, 하루에 쓰는 품삯인데, 15만원권에 해당하는 한 드라크마, 한 데나리온 같은 것입니다. 드라크마는 그리스 화폐 단위이고, 데나리온은 로마 화폐 단위인데, 같은 금액입니다. 한 데나리온, 하루 품삯으로 15만원 되겠지요.

예수님께서 세금이 없을 때, 반세겔을 내지요. 예수님께서 물고기 입에서 반세겔을 꺼내서 베드로에게 세금 내라고 하셨지요. 반세겔은 두 드라크마입니다. 한 30만원정도 됩니다. 로마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이 세금 낼 때, 30만원 정도가 머리에 대한 세금입니다. 한 세겔은 60만원정도입니다. 물론 로마식 금액입니다.

'마지막 고드란트' 이것은 '2500원' 마저도 갚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내가 손해를 입혔을 때, 갚아야 되는 것이며, 물질적인 것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 대해서 마음을 아프게 하거나, 정신적으로 고통을 주거나, 모든 것이 포함됩니다.

예수님 말씀대로 마지막 고드란트를 갚기까지, 감옥이 아니더라도, 물질적인 감옥에 갇히게 하시는 것조차도 하나님께서는 계수한다는 것이고, 이런 무형의 감옥이 여전히 존재하며, 앞으로 영원히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빚의 감옥'은 항상 있는 것입니다.

물론 더 심각한 감옥이 있습니다. 지옥입니다. 지옥은 가장 심각한 감옥입니다. 여기는 나올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지옥에 들어가는데, 지옥은 못 나옵니다. 이것은 인간에게 있어서 최하 감옥입니다.

두 번째 인간의 문제는 바로 '단명'입니다. 천국에 간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데려 갈 때가 있습니다. 무엇 때문일까요? 이유는 여러 가지인데, 보편적으로는 더 이상 영이 성장하지 아니하고, 더 이상 이 땅에서도 살 가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를 데려 가십니다. 물론 죽으면 천국에서 영원히 살지만, 이 땅도 중요합니다. 이 땅에서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데, 데려가신다는 이유는, 영이 더 성장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지 못 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데려 가십니다.(반면, 이 땅에 오래 살게 하시는 이유는 천국에 데려가고 싶은데, 회개가 아직 안 되었을 때, 회개를 시켜야 하나님이 우리를 데려가시는데, 회개가 안 될 때, 하나님께서 오래 살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물론 또 다른 경우입니다.)

또 하나의 감옥은 질병의 감옥입니다. 몸이 아플 때, 참 고통스럽습니다. 질병에 갇혀 있으면 끝난 것입니다. 나이 먹으면 맨날 아프죠! '허리 아프다', '관절 아프다', 매일 아픈 이야기 하지요. 이 질병의 감옥도 무서운 감옥입니다.

이에 비하여, 고드란트를 갚는 감옥은 위의 3가지에 비하여, 가벼운 감옥입니다. '물질의 감옥'은 가장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하게 선사하는 감옥입니다. 이 땅에 살면서 '빚의 감옥', '아주 가벼운 감옥'입니다. 더 센 것이 '질병의 감옥', 더 센 것이 '단명', '더 센 것이 '지옥'입니다.

그러므로 이 '마지막 고드란트'가 무엇이냐 하면, 우리가, 하나님 자녀가 살면서, '잘 못 산 것'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살면서 어려움을 당할 때, 어려움은 매우 우리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어려움들을 통해서 무엇을 발견합니까? '내가 지금 무엇을 잘못하고 있구나!'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다 잘되고, 돈도 잘 벌고, 몸도 하나도 안 아프고, 살면서 다 형통하면, 우리는 내가 뭘 잘못했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살면서, 때로는 질병의 감옥에 갇히기도 하고, 때로는 물질의 감옥에 갇힐 때, 우리는 '아! 내가 잘못이 있구나!'깨닫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선하신 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버린 사람'은 크게 관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버리지 않은 사람은, 여전히 우리에게 뭔가를 '싸인'을 보내 주십니다. 그래서 이런 '마지막 고드란트'를 갚기까지, 누구에 대한 것입니까? 이것이 천국에 가는 사람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천국 가지 않는 사람들은 앞에서 언급된 '지옥 얘기'로 끝나 버립니다. 이것은 '천국 가는 사람들 얘기'이기 때문에, '빚의 감옥'얘기가 나오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계속 살도록 우리를 도와 주시는 것입니다.

마지막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요셉이 어릴 때부터 형들과는 늘 달랐습니다. 그런데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요셉이 감옥에서 나오지 못했습니다. 요나도 물고기 뱃속에서 못 나옵니다. '뭐 할때까지는?' '말씀이 임할 때까지는', '말씀이 임하여서 방석함을 받아' 시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자! 요셉도 감옥에서 못 나왔습니다. 하나님 자녀에 대한 말씀입니다. 요셉도 언제 나왔느냐? 말씀이 임함으로, 요나가 언제 물고기 뱃속에서 토해짐을 받았느냐? '하나님 말씀이 임할 때에', 우리가 언제 '빚의 감옥에서', '삶의 물질의 감옥에서', 건짐 받을까요?

때로는 인생의 경제적인 깊은 수렁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신용불량자가 되어서, 신용등급이 떨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빚에 허덕입니다. 우리나라 평균 통계에 개인당, 4,500만원 상당의 빚이 있습니다. 그리고 빚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언제? 빚으로부터 헤어 나올 수가 있을까요? '말씀이 임함으로', 다시 말하면 '말씀대로 온전히 살아 갈 때까지', 우리는 거기에 머물러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아직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잘 안됩니다. 여러분! 말씀대로 사는 것이 꿈입니다. 그런데 말씀대로 살아가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씀대로 살아지기까지, 때로는 '빚의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빚에 대해서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빚을 청산하는 방법은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말씀대로 살아가기 위해서 매일 노력하는 것입니다.

이 82절 말씀은, 너희가 정말로 벗어나길 원하느냐? 너희가 한 고드란트를 갚기까지 '뭐하느냐?' '네가 말씀대로 살지 못했지 않느냐?' '이제 말씀대로 살아라!' '십계명대로 살아라!' '산상수훈대로 살아라!' '그러면 네가 감옥에서 나올 날이 와!' 우리는 인생에서 깊은 수렁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이 수렁은 문제가 안 됩니다. 가벼운 싸인에 불과합니다. 깊은 싸인은 질병입니다. 더 깊은 것은 단명입니다. 그 다음은 지옥입니다. 여러분! 이런 단계에 가지 않기 위해서,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말씀대로 사는 것이 말씀이 임하는 것입니다.

요셉에게 말씀이 임할 때에 석방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총리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빚의 감옥'에서 벗어나는 길은, 말씀대로 살아가는 현실적인 변화입니다. 변화가 이루어지면 해방되는 것입니다.

감옥에 있으면 뭐합니까? 딴 생각 안 납니다. 감옥에 있으면 하나님 앞에 회개하게 되고, 죄를 사함 받게 되고,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이런 영적인 일들이 우리에게 일어나는 것입니다. 물고기 뱃속이 요나에게 '신학교'입니다. 인생의 변화는 언제 일어납니까? '감옥'에 있을 때 일어납니다. 보통 때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보통 정상적인 삶에서는 변화가 안 일어납니다.

지금도 중산층이 무너지고, 사람들의 삶이 점점 황폐해지고 있습니다. 왜냐구요? 죄 때문입니다. 여러분! 죄가 우리 삶을 무너뜨리게 됩니다. 여러분! 인간이 무너지는 것은 배우지 못해서가 아닙니다. 지식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인간이 무너지는 것은 모든 것이 죄로 인한 것입니다. 여러분! 죄는 인간을 무너뜨립니다. 감옥에 있을 때, 죄에서 벗어나 말씀대로 사는 의로 바꾸어질 때, 하나님은 감옥에서 풀어주십니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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