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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헬라어번역성경 마태복음 1장(거듭남, 성령세례, 마귀시험) 39절





39. 예수님께서는 세례 받으시고 곧바로 물에서 올라오셨는데 오호, 하늘들이 그 분께 열렸으며 하나님의 영이 비둘기처럼 내려와 그 분에게 오는 것을 보셨습니다.





오늘은 마태복음 39절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세례 받으시고’ 요한이 예수님을 허락한 다음에 손을 머리에 얹었을 것 같습니다. 머리에 손을 얹고 예수님을 물속에 잠기게 하죠. 물속에 잠기는 것을 세례 받는다고 표현합니다. 원래 세례라는 것은 ‘물에 씻다’입니다. 그래서 세례라는 용어는 우리말이지 사실 원어로는 ‘씻음’입니다. 세례는 다시 말하면 물로 잠기어 씻는 것입니다. 세례 받으시고 ‘곧바로’ 다시 예수님이 올라오시죠. 이것은 물세례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에게서는 물 세례가 성령 세례로 연결됩니다. 중요한데 성령 세례가 뭐냐 성령 세례는 반드시 회개의 세례를 동반합니다. 성령 세례라고 사람들이 말하는 것 중에서 대부분은 성령 세례가 아닙니다왜냐하면 성령 세례는 반드시 애통과 회개와 통곡이 동반됩니다. 죄 사함이 동반 됩니다. 그러므로 ‘성령 세례를 누가 받았다’ 할 때는 반드시 죄 사함,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를 씻는 죄 사함이 항상 오게 되어 있습니다.



성령 세례가 중요한 것입니다. 성령 세례의 첫 번째 모습은 회개의 세례가 동반되기 때문에 지금 39절 말씀이 있는 것입니다. 39절을 왜 썼을까요? 왜 예수님께서는 세례가 필요 없으실텐데 구태여 세례를 받으셨을까요? 그것은 저와 여러분을 위해서 성경에 기록한 것입니다. 너희가 앞으로 받을 성령 세례가 이런 것이란 것입니다.



성령 세례가 임할 때 회개를 강조하여서 탄생된 교단이 성결교단이며 은사를 강조해서 나타난 교단이 오순절 교단입니다. 성결교와 오순절의 뿌리가 같습니다. 물론 오순절이 성결 교단에서 왔지요. 성결교는 감리교에서 뿌리를 둡니다. 그런데 이 성령 세례를 받을 때 반드시 죄 사함이 일어납니다.



‘오호 하늘들이 그 분께 열렸으며’ 영적인 모습입니다. 하늘들이 열렸으며 성령 세례는 하늘이 열리는 것입니다. 여기서 하늘들이 복수인 것은 바로 영계의 천국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천국에 가느냐 못 가느냐 알게 하는 것이 성령 세례인데 천국에 갈까 못갈까 하다가 ‘예수님! 저 천국에 갑니까?’ 하면 예수님께서 성령 세례를 주는데 바로 천국이 열리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넌! 지금 죽으면 천국 가’ 천국의 하늘이 열렸다는 얘기는 ‘너 고민하고 있었니? 내가 증거로써 성령 세례를 줄게!’하고 성령 세례를 통해서 ‘너 천국 가’하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영이’ 성령님에 관한 표현이 여러 가지인데 거룩한 영, 성령님이죠. 또는 ‘하나님의 영’이라는 표현에 주목하십시오. 성경에는 ‘거룩한 영’이 있고 ‘예수님의 영’도 있고 또 ‘하나님의 영’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가장 많이 나온 곳은 구약입니다. 구약에서는 ‘하나님의 영’이라는 것이 참 많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영’하면 ‘우리 육체에 임하시는 영’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영’이란 말에 주목하십시오! ‘비둘기처럼 내려와’ 이것은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의 영’이 안 보이는데 그 영이 어떤 스타일이냐? 영은 눈에 안 보입니다. 성령님은 어떤 분이냐 성령님은 비둘기 같습니다. 비둘기가 어떤 것이냐 평화, 평안입니다. 성령 세례 받으면 금새 평안해 집니다. 이 평안함은 멈춰지질 않고 이 평안함은 계속 우리에게 유지됩니다.



감리교 창시자 웨슬레가 미국 선교사로 갔었지요. 웨슬레가 가다가 실패합니다. 돌아오는 배에서 풍랑을 만납니다. 그 때 모라비안파가 루터회 쪽에 있는 파였는데 당시에 이 모라비안파는 선교사 5천명을 파송하는 파였는데 저쪽에서 찬송을 듣는데 풍랑가운데 모라비안파가 찬양을 드립니다. 그 때 웨슬레가 이런 질문을 합니다. 나도 예수님을 믿는데 저 사람들은 이 풍랑 가운데 평안한 것입니다. 그 때 웨슬레가 심각한 고민을 하고 돌아옵니다. 그리고 웨슬레가 본국에 돌아와서 거듭남을 경험합니다.



이 감리교는 거듭남에 대한 경험, 거듭남이라는 회심이 부각되어서 일어나는 파가 감리교입니다. 차이가 있지요. 성결교는 성령 세례의 회개에 강조를 두는 파, 오순절은 방언은사에 강조를 두는 파, 그리고 감리교의 웨슬레는 거듭남을 강조하는 파입니다.



거듭남이 올 때 보혜사 성령님이 우리 안에 내주하십니다. 역시 성령님이 오시죠. 풍랑 가운데도 비둘기 같은 평안함을 유지합니다. 그런데 이 내주하심은 우리 안에 들어오시는 성령님이시기에 평안의 강도가 아주 강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성령 세례가 올 때 하나님의 영이 우리 육체 위에 임하기 때문에 훨씬 강력한 평안함이 옵니다.



성령의 내주하심을 통한 평안함은 죄가 사함 받음으로 오는 평안함이라면 성령 세례를 통한 평안함은 죄 사함과 동시에 우리 안에 있는 귀신이 제압되거나 축출됨으로써 오는 평안함입니다. 그러므로 훨씬 강력한 평안함이 삶을 주관합니다.



그래서 육체의 평안함을 가져서 정신적인 불안과 근심과 고통과 두려움, 염려가 사라지고 정신도 사실은 육체입니다. 늘 평안함 가운데 살기 때문에 비둘기처럼 내려왔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평안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면 행복감입니다. 거듭나고 성령 세례를 받은 자의 특징, 행복입니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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