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복음교회 박경호헬라어번역성경 2장 101절(산상수훈)

사복음교회 박경호목사의 마태복음 강해글





101. 만약 사람들에게 그들의 과실들을 사해준다면,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너희도 사해주실 것이다. 만약 사람들에게 그들의 과실들을 사해주지 않는다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과실들을 사하지 않으실 것이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101절 말씀입니다.

이 101절 말씀은 '기도'라는 카테고리 속에 있는 것이지,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기도의 연장선에 있는 말씀이며, 기도에 대한 확증으로 주시는 말씀입니다.



보통 기도생활을 하게 되면, 대부분 증상이 있는데, 첫 번째가 교만 죄가 들어옵니다. 기도가 아주 완숙해져서 완성에 다다르면 교만이 들어오지 않는데, 기도하는 과정에서 "나 기도하네!" 해서 교만 죄가 들어오기 때문에 은사가 미혹되는 것입니다.



보통 기도하는 사람들이 은사를 받게 되는데, 은사가 미혹되는 이유는 교만해서 그렇습니다. 또 계시가 미혹됩니다. 계시는 은사랑 다른 것인데, 계시는 하나님의 생각이 나에게 들어오는 것인데, 이것이 미혹됩니다. 왜냐하면 기도 생활이 완숙되어서 귀신 활동도 거의 없고, 하나님과 교통하는 깊은 단계에 들어가면, 원래 겸손하게 되는데, 기도가 어설프기 때문에 계시가 미혹되는 것입니다.



말씀의 미혹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교리입니다. 교리가 교만에서 오는 것입니다. 잘못된 교리가 말씀의 교만에서 오는 것처럼, 기도의 교만에서 오는 것이 "은사의 미혹과 계시의 미혹"입니다.



교만은 "사원"이 '회장"을 가끔 보니까, 자기가 "이사"인 줄 아는 것입니다. 회사에서 "사장"이 있고, " 이사"가 있고, "부장"이 있고, "차장"이 있고,"과장"이 있고, "대리"가 있고, "주임"이 있고, "사원"이 있는데, 사원이 가끔 사장을 볼 수 있으니까, 자기가 이사인 줄 압니다. 부장인 줄 압니다.



누가 교만합니까? 모릅니다. 하나님이 "넌 교만해!" 하니까 교만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넌 지옥 가!" 그러면 지옥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너 나빠!" 하면 나쁜 것입니다.



하나님의 평가가 제일 중요한데, 우리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평가 과정이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 질병입니다. 여러분이 "병" 가운데 있는 한, 하나님이 여러분을 좋게 평가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 "모세"병 났습니까? "엘리야" 병 났습니까? 하나님과 좋은 관계에 있으면 병이 안 듭니다. 두 번째는 "대인 관계"가 "대신 관계"를 평가하는 "프리즘"입니다. 오늘 말씀이 그 말씀입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항상 기도 다음에 '이 말씀을 주시는가'하면, 기도가 인간을 교만하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기도를 많이 한다고 하나님과 깊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기도 은사자들이 교만합니다. 교만의 원조는 마귀인데, 루시퍼가 원래는 하나님의 천사장이었지요. 하나님의 모든 천사를 거느리는 왕초였습니다. 그런데 천사장이 볼 때, 하나님이 처음에는 커 보였습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하나님이 커 보이지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맞서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만해서 타락한 것이 마귀입니다.



'교만 죄'는 남들이 모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짓는 죄가 교만 죄입니다. 음란은 생각의 죄입니다. 그런데 교만 죄는 마음의 죄이기 때문에 우리가 볼 수 없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것이 하나님이 평가하는 사항입니다. " 넌 교만해!"



대인관계에서 실패하면 하나님과 관계에서 완전 실패함을 아셔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할 때, '난 하나님과 관계는 좋은데 사람들은 싫어!' 이런 사람 엄청 많습니다. '내 가 밤마다 하나님과 만나', '나 하나님과 좋은 관계야! 그런데 사람들은 영 형편없어! 다 죄인이고! 다 바보 같애!' 이것은 아주 미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교회 내에 넘쳐납니다. 교회 내에 이런 미치광이들이 넘쳐납니다. 마치 하나님 따로 계시고 사람이 따로 있는 줄 압니다.



하나님과 정말 좋은 관계가 되면,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가 됩니다. 하나님을 정말 사랑하면, 다른 사람을 자연적으로 정말 사랑하게 됩니다. 물론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 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면 인간을 사랑하게 되어 있고, 좋은 관계가 되게 되어 있습니다. 만약 다른 사람과 관계가 좋지 않으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안 좋음을 명심하십시오! "눈에 보이는 사람도 사랑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야고보서에 있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날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경호야! 너 내일 계시가 틀릴 거야!" 어떤 때는, "한동안 네게 임하는 계시를 믿지 마라!" 저는 가끔 깜짝깜짝 놀랍니다.

하나님과 좋은 관계에 있을 때만, 계시가 바른 것이지, 관계가 좋지 않으면 계시가 틀린 것입니다.



이 지구상에 있는 그 많은 교주들이 왜 생기는 줄 아십니까? 잘못된 기도생활로 왔습니다. 기도생활을 열심히 하면 굉장한 줄 압니다. 그래서 미혹되는 것입니다. 이슬람 창시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동굴에서 기도하다가 귀신 들어가서 "코란" 만들어서 이슬람을 창시하고 지금 기독교의 가장 큰 적이 된 것입니다.



'만약 사람들에게 그들의 과실들을 사해준다면'

과실은 무엇인가 하면, 과실은 '비고의적인 죄'를 말합니다. 성경에서 '죄'란 단어가 따로 있고, '과실'이란 단어가 따로 있는데 '과실치사! 비고의적으로 누군가를 죽인 것' '과실치상, 비고의적으로 남에게 상해를 입힌 것' 이 과실은 '고의성'이 없습니다. '고의성'이 없는데 남한테 피해를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가 누구를 죽이기 위해서 차를 운전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과실로 운전하다가 다른 사람을 치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실치사', 또는 운전하다가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는 경우 '과실 치상'이라고 부릅니다.



과실들에게 의해서 우리가 무고한 피해를 많이 봅니다. 그런데 '그 피해들', '그 죄들을'사해준다면 다시 말하면 정말 기도를 많이 한다면, 우리의 마음이 넓어집니다. 용서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좋아집니다. 인간관계가 파괴되는 경우는 다른 것이 아닙니다. 용서 못할 때, 다 파괴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늘에 너희 아버지께서 너희도 사해주실 것이다' 무엇을? '나의 과실들을', '깨닫지 못하는 죄'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그냥 사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만약 사람들에게 그들의 과실을 사해주지 않는다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들을 사하지 않으리라' 이것은 약속입니다. 남의 과실들에 대해서는 눈에 불을 밝히고 상처 받고 열 받아 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자기 과실들을 용서 받기 원한다는 것은, 이것은 이율배반적인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를 더 깊이 들어가시고, 남들의 과실을 용서하십시오! 진정한 평화가 옵니다. 왜 기도하는데 삶에 평화가 오지 않습니까? 기도하는 순간은 평화가 오겠지요. 하지만 기도하는 삶에는 참된 평화가 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왜 오지 않느냐? 아직 기도가 덜 들어가서 그렇습니다.



벼가 익으면 자연스럽게 고개가 내려오게 되어 있습니다. 기도로 깊이 들어가서 하나님과 더 밀접해져서 다른 사람들을 받아주고, 용납하고, 이해하는 단계로 나아가며,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럴 때, 그것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은 것임을 증거해 주는 것입니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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