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복음교회 박경호목사 박경호헬라어번역성경 마태복음 2장(산상수훈) 105절

사복음교회 박경호목사









 
105. 네 보물 있는 곳에, 너희 마음도거기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105절 말씀입니다. 

'네 보물 있는 곳에' 보물은 돈이 될 수도 있고, 가장 귀한 것을 말합니다. '너희 마음도 거기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 말씀을 잘 들으시면 여러분의 마음에 변화가 굉장히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은 대부분 불안함이 많으며 그 가운에 살아갑니다.

인간의 이 불안한 마음은 사실 어릴 때부터 출발합니다. 여러분! 중고등 학생들 보면 마음이 안정이 안돼요. 왜냐하면 그들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있는가 하면, '좋은 대학 가야 하는데!' 그 마음이 현재 '중고등 학생'에 있지 않고, '나중에 갈 대학'에 가 있습니다. 너무 재미있지 않습니까?



대학생들도 마음에 안정이 안 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에 들어왔는데 그들의 마음은 '좋은 직장'에 가 있습니다. 그래서 대학생활이 편치가 않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대학생활'에 있지 않고 좋은 직장에 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직장인들을 보면 또 마음이 편치가 않습니다. 직장인들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있는가 하면, 자기 친구들 가운에 '자영업'을 해서 돈을 많이 번 친구가 있습니다. 자기 직업에 마음이 가 있지 않고, '새로운 사업을 동경하는 마음' 때문에 안정이 되지 않습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을 차린 사람들도 마음에 안정이 되지 않습니다. 임대료 내야죠. 인건비 나가죠. 세금도 내야죠. 직장생활 보다 훨씬 골치 아프니까 역시 마음에 안정이 되지 않습니다.



사업이 잘되어서 돈을 좀 벌면 안정되는 것이 아니라, 결혼 생활하는 친구들이 놀러옵니다. '결혼 했는데 좋더라! 그래서 결혼 생활에 대한 동경 때문에 마음에 안정이 안됩니다.



결혼생활하다 보면 어떻습니까? 결혼 생활 자체에 수많은 불안요소가 있지요. 아내나 남편과의 갈등, 시댁과 친정의 갈등으로 결혼 생활도 쉽지만 않습니다. 아기를 낳으면 안 힘듭니까? 밤낮으로 아기 돌보아야죠. 좀 더 자라면 좋아지겠지 하고 키워놓으면, 시집 장가를 보내 놓아야만 안정이 되는데 보낸 다음에도 또 안정이 안 되는 것이, 또 외로움에 시달려야 하고 질병에 시달립니다.



인생이란 것은 엄밀한 면에서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가 안정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무엇이냐?' 에 대한 말씀이 오늘 말씀입니다. 그 이유는 보물에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들에 마음에는 보물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항상 마음에 보물이 있습니다. 어떤 보물일까요?



내가 추구하는 "상"입니다. 내가 무엇을 얻어야 하겠다는 "상" 곧 "이미지"입니다. 이것이 있는 한 인간에게는 불안정의 연속입니다. 인간이 마음에 안정이 안 되는 이유는 어떤 상황 때문이 아니라 내 마음에 "원하는 상"이라는 "보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보물이 있는 한 인간은 안정이 되지 안정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 인간들이 안정되지 않는 것은 우리 마음을 하나님께 두지 않고 마음을 보물에 두기 때문입니다. 그 보물은 꼭 돈만은 아닙니다. "보물"이란 것은 "내가 추구하는 어떠한 상" 이 보물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추구합니까? 여러분은 무엇을 원합니까? 그 "원하는 바"가 "보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에 그 원하는 바가 없어야 합니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원하는 바가 없다는 것이 가능합니까? 가능합니다. 인간은 원하는 바가 없을 때, 비로소 안정이 됩니다.



인간은 다 "욕망의 노예"입니다. 어떤 욕망일까요? 내가 원하는 소원 나는 이런 삶을 살아야 해! 이것이 없어야 합니다. 그것이 있는 한 인간은 불안정합니다. 목사님들은 "부흥"에 마음을 둡니다. 사업 하는 사람들은 "수입"에 마음을 둡니다. 직장인들은 직장에서의 정상적인 승진에 마음을 둡니다. 여자들은 "좋은 남자"에 마음을 둡니다. 존재합니까?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은 온통 "불만족의 사회"입니다.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내가 가장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이것이야!" 하는 것이 없어야 합니다.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그런 것이 있습니다. 각각 자기 가치가 있습니다. 종교적인 소원이든, 무엇이라 할 찌라도 인간인 내가 무엇을 해서 가치 있을 만한 것이 전혀 없습니다.



가치는 하나님이 가치가 있다고 평가해야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저희가 블로거를 합니다. 가치 있습니까? 저는 가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평가 하실 때 "가치가 있다!" 라고 말씀하실 때까지는 모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것이 가치가 있다!"라고 말씀하실 때, 저는 그것에 가치를 부여합니다.

"내가 기도를 많이 하고, 전도를 많이 하고, 나는 이러이러한 일을 해!" 하고 스스로 가치 부여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자기 스스로 가치 부여를 하는데 사람들은 불안해 합니다. 가치는 내가 평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를 향해서 가치가 있다 하고 하나님의 평가가 나에게 주어져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께 내 마음을 두면 무엇을 해도 가치가 있습니다.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 여러분! "먹는 것"에 가치가 있습니까? 하나님은 그것이 가치가 있을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마시는 것'이 가치가 있습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것에 영광이 있다는 얘기는, 내가 잠을 자든지 밥을 먹든지 친구랑 놀러 가든지 대화하든지 가치가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 마음이 내 보물로 가지 않고, 내 마음이 하나님께 가 있기만 한다면 무엇을 해도 그것은 가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안정감을 얻게 되어 있습니다.



인생은 내 마음대로 안 됩니다. 하나님 마음대로 됩니다. 인생 자체가 내 마음대로 되려는 자체가 벌써 월권행위입니다. 하나님이 주관자 곧 주권자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이 시키는 종'이며 꼭두각시입니다.



사실은 우리가 해야 할일은 내 마음을 하나님께 두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 외에는 내 보물이 없어야 합니다. 쉽게 말하면 하나님이 내 보물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이외의 보물들이 다 우상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마음이 안정되지 않은 근본적인 큰 이유는 내 속에 우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남자라는 우상, 여자라는 우상, 돈이라는 우상, 자녀라는 우상, 어떤 위치라는 우상, 그 우상이 내 마음에 보물이 되었기 때문에 그래서 인간은 불안한 것입니다. 우상을 깨버리고, 내 보물을 깨버리고 보물을 하나님께로 향한다면 우리는 항상 안정됩니다. 돈이 없어도 안정이 됩니다. 사람이 없어도 안정이 됩니다.



'너희 마음도 거기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내 보물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편해집니다. 간단합니다. 우상이 있는 한 행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수입이 우상입니까? 매출이 우상입니까? 이성이 우상입니까? 좋은 직장이 우상입니까? 좋은 가정이 우상입니까? 자녀가 우상입니까? 다 깨부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만 보물을 삼아야 합니다.



다윗은 목동이었지만 하나님께 마음을 드려서 늘 하프 치면서 노래합니다. 이런 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께 마음을 드리고 뜻을 드리고 정성을 드리고 온 힘을 드리고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첫 계명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삶에 대하여 평가하시고 가치를 부여 하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서 '가치가 있는 것 같애!' 하고 필이 오면 열심히 하면 됩니다. 그 성과도 내 것이 아닙니다. 내 것은 원래부터 없습니다. 우리는 성과도 보물이 되면 안됩니다.



하나님께 구원 받은 자체가 복입니다. 영원한 천국에 가는데 무슨 복이 더 필요합니까? 교회에서 다 무엇 하느냐 하면, "여러분! 꿈을 그리십시오! 여러분은 소원을 성취하실 것입니다!" 미혹입니다. 하나님이 "소원"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기쁨"입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라!"



인간은 날 때부터 소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소원이 보물이 되는 순간에 끝난 것입니다. 내 안에 잠재된 소원은 있지만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 더 큰 소원'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뻐하십시오! 하나님께 마음을 두십시오!


여러분의 모든 소원도 또한 그 성취도 행복을 주지 못합니다. 우리의 보물이 하나님이 될 때 내 마음에 진정된 안정이 오는 것입니다. 마치겠습니다!
(peace4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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