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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헬라어번역성경 마태복음 1장(거듭남, 성령세례, 마귀시험) 30절





30. 요한 그는 낙타털로 그의 옷을 입었으며, 그의 허리에 가죽 띠를 띠었으며, 그의 음식은 메뚜기와 야생 꿀이었습니다.



오늘은 마태복음 30절 말씀입니다. '요한' 이번에는 ‘세례’ 호칭을 붙이지 않았습니다. ‘요한’ 쉽게 말하면 세례는 직함이죠. ‘세례자’인데 이번에는 요한의 사생활이 있기에 그래서 '요한'이라고 한 것입니다. ‘요한, 그는 낙타털로 그의 옷을 입었으며,’ 참 재미있습니다. 그 당시에도 옷이 있었지요. 낙타털로 옷을 입었다는 것은 야생적인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의 허리에 가죽 띠를 띠었으며 가죽 띠도 야생적인 삶이죠. 그의 음식은 메뚜기와 야생 꿀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거의 극빈적인 고통의 삶을 말합니다. 당시에 헤롯과 관련되어 있는데 헤롯은 굉장히 화려한 궁중에서 호의호식하는 생활이지만 요한은 극빈자의 삶을 살아갑니다.


이것을 왜 이렇게 기록했을까요? 라는 것이 오늘의 요지입니다. 지금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과정에서 모든 죄를 이기고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만났는데 그 다음 장면이 요한 '그는 헤롯과 같은 궁전에서 너무나 좋은 삶을 살았다'고 나와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굉장히 중요합니다. 요한이 이렇게 사는 것 때문에 요한이 이렇게 삶을 살았기 때문에 회개가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회개가 없는 이유, 곧 여러분들이 천국 가는 길이 어려운 이유는 회개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헤롯처럼 좋은 삶이 배경이 되면 회개가 안 됩니다. 인간은 유복하거나 성공하거나 잘되면 타락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내가 원하는 것이 되면 인간은 100% 타락합니다. 그리고 회개를 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삶이 내 뜻대로 안되고 삶이 무너지고 힘들고 어려울 때 소위 고난이 올 때 그는 회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모든 어려움들은 우리에게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천국이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많은 고난을 하나님께서 허락 하십니다. 우리는 고난 앞에 죄를 씻는 회개를 해야 하며 죄에서 돌아서는 회개를 해야 합니다. 이것이 본질이며 중요한 것입니다.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비밀을 보이리라’ 하면서 부르짖음을 통해서 자꾸 문제해결을 하려 합니다. 순간적으로는 그것이 맞는 것처럼 보이고 좋아 보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그것이 미혹임을 알게 됩니다. 정말 큰 유익을 주는 것은 그런 고난을 통하여서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짜 본질입니다.


저는 병원에 간 적이 없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5년 전에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치아가 엄청 많이 아팠습니다. 3개월 동안 이가 흔들렸습니다. 제가 눈금자로 재어보니 2mm였습니다. 잘 아는 치과의사 두 분이 저에게 '이것은 발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하고 저에게 경고까지 하였습니다. '잇몸전체가 화농되어 위험합니다.'라고 심각하게 걱정하시면서 말씀해 주시길래 저도 그 순간 치과에 다녀와야겠다고 마음먹고 가기 전날 제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런 감동을 주시더라구요, '경호야 네가 기도해서 낫지 않은 병이 어디 있었느냐?' 그래서 손을 얹었습니다. 제가 하나님 앞에 죄들이 토해지는데 표현하자면 종이컵으로 한 컵 정도의 눈물이 나왔습니다. 30분 정도를 간절하게 통회기도를 했습니다. 신기하게도 흔들리는 이가 단단하게 붙어 버렸습니다.


축복은 건강이 아닙니다. 축복은 죄가 용서 받는 것입니다. 축복은 문제 해결이 아닙니다. 내가 그 동안 하나님 앞에 범죄 한 죄악을 낱낱이 토해내는 것 입니다. 여러분 축복은 가난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나아가서 죄를 사함 받는 것이 축복입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죄가 막혀 있습니다. 삶의 어려움을 통해서 본질적인 축복을 얻는데 죄 사함의 복을 받는 것입니다. 죄 사함을 받아 우리 영이 천국 가는 영이 되면 이 땅에 욕심을 가지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자동적입니다. 우리 영은 신기하게도 성결의 회개를 하면 하나님과 나와의 사이에 산이 다 뚫립니다. 인간의 욕망도 사라집니다. 욕심이 사라집니다. 탐심이라는 것은 하나님과 내가 가로막힐 때 찾게 되는 우리의 욕구입니다.


무엇을 찾습니까? 좋은 집, 좋은 차, 교회 부흥, 내 이름의 명예, 명성, 내 모든 소원 성취, 여자친구, 여행을 찾습니다. 행복한데 무엇을 구하겠습니까? 불행하니까 구하는 것입니다. 불행하니까 무엇을 찾는 것이고 얻으려고 하지요. 행복한데 무엇을 찾습니까? 하나님을 얻으면 구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 천국을 얻은 자의 삶입니다. 반대로 지옥 갈 사람들은 자기 영이 압니다. 그래서 어찌되었든지 죽은 다음에는 영원한 고통 가운데 있을 것이니까 영이 알아서 이 땅에서 무언가를 얻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꾸 이 땅에서 축복을 구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10번째 계명, 탐심 죄를 말씀 드렸죠. 이 탐심 죄는 천국과 지옥을 가르는 가르막입니다. 물론 음란해도 지옥 갑니다. 미워해도 지옥 갑니다. 이 십계명 가운데 가르는 것이 탐심인데,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면 탐심이 사라집니다. 우리 죄의 끝자락이 탐심입니다. 그래서 욕심이 없습니다. 여러분 왜 불행한지 아십니까? 욕심 때문입니다. 욕심이 있는 한 여러분은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불행한 이유는 욕심 때문인데 하나님 만나면 욕심이 사라집니다.


저는 프란치스를 존경합니다. 프란치스가 3년 동안 동굴에서 기도합니다. 3년 뒤에 동굴에서 나옵니다. 마을로 돌아옵니다. 사람들이 수근수근 거리죠. 프란치스가 옛날에는 술꾼에다가 난봉꾼입니다. 그가 굴에서 기도하다가 나오는데 얼굴이 기쁨이 충만합니다. 프란치스 친구가 그를 자기 집으로 초대해서 잠을 잡니다. 프란치스가 밤에 밖에 나가서 기도하는데 밤새 한 마디 기도합니다. “나의 전부가 되신 하나님!" 막 울면서 기도합니다. 6시간 내내 그것 밖에 기도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신앙은 하나님 안에 거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전부가 되는 것입니다.


요한은 정확한 신앙생활자입니다. 요한은 유대 광야에 있었습니다. 유대광야는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습니다. 요한은 금식을 많이 하지요. 그런데 요한은 불행하지 않습니다. 왜냐고요?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은 불행하지 않습니다. 그 불행감은 욕망입니다. 불행감의 요인은 마귀입니다. 마귀는 늘 불행합니다. 하나님은 늘 행복합니다. '불안에서 벗어나는 법' 다 쓸데없는 설교들입니다. '두려움을 이기는 법' 다 쓸데없는 설교입니다. 회개하면 다 없어집니다. 간단합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많은 설교들은 근본적인 길인 성결의 회개를 하지 않아 오는 현상들을 가지고 자꾸만 논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회개하지 않으면 염려에서 못 벗어납니다. ‘염려에서 벗어나는 법’을 밤낮 들어 보십시오. 그것은 이론입니다.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냥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면 다 사라집니다.


늪은 처음에 한 발 빠지면 다음에 다른 발 또 빠집니다. 더 빠집니다. 욕망은 한이 없습니다. 인간의 욕망의 세계는 한이 없습니다. 우리가 탐심의 노예가 되고, 소유욕의 노예가 되고, 음란의, 어떤 명예의, 우리가 원하는 소원 성취의 노예가 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거기서 벗어나십시오. 세례 요한처럼 자족을 배우십시오. 바울도 사도바울도 자족하지요. 감옥에서도 평화롭습니다. 행복합니다.


여러분 환경을 바꾸어 달라는 기도 자체가 약간의 미혹임을 아셔야 합니다. 불행한 상황들을 만날 때 하나님 앞에 회개합니다. 그러면 마음에 감사가 올라옵니다. 찬양이 올라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죄의 사함을 알려주시기 위해 환경을 바꾸어주십니다. 그러므로 환경 바뀌는 것이 본질이 아닙니다.


저는 하나님이 여러분의 전부가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전부가 되게 하는 작업! 그것이 회개입니다. 여러분 구약의 모든 선지자들이 천국에 갔습니다. 왜냐면 선지자들의 전부는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재산이 중요하겠습니까? 여러분 기도의 간구를 많이 합니까? 우린 간구할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 간구를 접어두고 하나님과 여러분 사이에 막힌 것을 뚫는 작업을 하십시오! 성결의 회개를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소원이 없어집니다.


여러분이 굉장히 사랑하는 자녀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 자녀 외에는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하나님 외에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그게 ‘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첫째 계명이기 때문입니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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