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박경호헬라어번역성경 마태복음 1장 (거듭남, 성령세례, 마귀시험) 9절


6월 02, 2021




9. 그러나 그녀의 남자 요셉은 의롭기에 그녀를 욕보이기를 원치 않아 그녀를 가만히 버릴 것을 뜻하였습니다.



오늘은 마태복음 9절입니다. ‘그러나 그녀의 남자’ 그녀는 성모 마리아입니다. 요셉이 마리아가 잉태했다는 것을 알았다는 겁니다. 남자가 여자를 버린다 할 때 이유가 음행의 연고 외에는 안 되는데 음행에 대한 요셉의 태도입니다. 잉태된 사실을 알고서 보통사람 같으면 여자를 공개적으로 버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그렇게 하지 아니하고 그것을 은폐시키고 ‘가만히 버릴 것을’ 다시 말하면 내용을 공개하지 아니하고 개인적으로, 개별적으로 파혼을 요청하겠다는 것입니다.

유대 사회에서 여자가 약혼 했는데 불륜이나 잉태가 증명 된다면 그 사람은 평생 결혼 할 수 없습니다. 더 나아가서 그 이름이 먹칠이 되어서 그 사회에서는 손가락질 대상일 수밖에 없는데 요셉은 의롭기 때문에 마리아를 욕보이기를 원치 않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요셉이 의롭다는 하나님의 평가입니다. 의롭다는 평가는 어떤 개인의 평가가 아니라, 하나님의 평가입니다. 성경에서 의롭다는 평가 없이 천국에 들어 갈 수 없습니다. 노아도 당대 의인이었고 다니엘도 의인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의 많은 인물들을 의롭다는 평가를 내려 주십니다. 의롭다는 평가가 없으면 절대로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우리는 이제 상당한 갈등에 빠집니다. 우리가 분명히 죄인인데 다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데 하나님이 의롭다는 평가를 누구에게 내리시는가에 대한 그런 관점이 중요합니다. 의롭다는 평가를 내려 주시지 않으면 절대로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교회에서 "여러분 예수님을 믿습니까? 여러분 의롭게 되었습니다." 하고 그런 선언을 쉽게 하고 또 쉽게 받아들입니다. 루터의 교리인 '이신칭의'를 쉽게 전하고 쉽게 받아들입니다. 여러분 스스로가 나는 의롭게 되었다는 생각은 아무 도움이 안 됩니다. 오히려 이런 모든 사고들은 여러분을 진짜 죄인으로 만듭니다. 죄인들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인들과 세리들의 친구였죠. 그 다음 말씀이 '그들을 회개 시키러 왔노라.'입니다. 다시 말하면 회개는 죄인을 의인화 만드는 과정이 회개입니다. 그리고 의인이 되어야만 천국에 들어갑니다. 그렇다면 회개는 어떻게 이루어집니까? 그것은 바로 성령님의 내주하심을 통해서 시작됩니다. 회개는 성령님의 내주하심 없이는 불가능 합니다. 죄인이라 할지라도 성령님의 내주하심이 있을 때 우리 안에서는 죄에 대한 자각이 시작 됩니다. 죄를 인지하고 깨닫습니다. 그리고 계속 죄를 깨닫고 회개하다보면 어느 순간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의롭다 하심을 내려주십니다.

의롭다하심, 이신칭의는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나를 생각할 때 또는 어떤 목사님이나 신령하신 분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런 의롭다 하심을 내려 주십니다. 누가 복음에 그러한 정확한 사례가 있습니다. 한 율법사와 세리의 비유 말씀입니다. 율법사는 자신의 의로운 행위를 자랑하지만 세리는 자신의 죄를 토로하며 회개합니다. 그런데 이 때 중요한 말씀이 있습니다. 둘 다 기도를 마치고 내려가는데 예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세리를 의롭다 여기시고 …' 우리 성경에는 정확히 번역이 안 되었습니다.

제가 이 사례를 드린 이유는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성경의 번역이 미흡하다는 것을 알려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로마서에 의롭다 하셨다는 동일한 단어가 나옵니다. 사도바울이 "의롭게 하셨느니라." 할 때 동일한 단어가 누가복음에 쓰여졌다는 사실입니다. 그 사례를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를 통해서 나타내신 것입니다. 세리를 의롭게 여기신 이유가 기도 때문일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 내면세계를 보십니다. 지금 바리새인은 율법을 잘 지켰습니다. 그런데 바리새인은 하나님께 의롭게 여김을 받지 못합니다. 그런데 세리는 분명히 죄인인데 의롭다 여김을 받습니다.

왜 그럴까요? 3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이 3가지 이유가 의롭게 여기지는 내용들임을 알아야 합니다. 첫 번째 이유는 성령님의 내주하심 때문입니다. 성령님의 내주하심 없이 율법대로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물론 100%로는 안 되죠. 지금 이 바리새인이 간음과 토색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십계명 가운데 열 번째 계명인 탐심까지는 진행이 안 됩니다. 제가 십계명 강해 할 때, 말씀 드렸듯이 회개란 것은 특정 죄의 회개가 아닙니다. 회개란 것은 십계명 1계명부터 10번째 까지의 모든 계명에 완성을 말합니다. 회개는 단순히 내가 술을 먹다가 끊는 것이 회개가 아닙니다. 회개는 단순히 내가 어떤 것을 도둑질 하다가 끊는 것이 회개가 아닙니다. 회개는 십계명 전체에 대한 완벽한 돌아섬을 말합니다.

중요합니다! 회개가 완성이 될 때,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의롭다하심에 대한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거듭남을 통해서 회개의 삶을 살고 성령 세례를 통해서 온전한 회개를 했다고 할지라도 아직 회개가 덜 된 것입니다. 회개가 십계명을 온전히 이루는 단계에까지 이르러야지 우리는 회개가 된 것입니다. 의롭다하심의 조건은 회개입니다. 이 부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합니다. 구원을 설명 드릴 때 사람들은 이해하기를 '나 거듭났는데, 성령세례 받았는데, 회개 생활 많이 하는데‘라고 생각하는데 단순히 죄를 씻는 성결은 회개의 과정에서 필요하면서 동반되는 내용이지 성결이 회개는 아닙니다.

회개는 무엇입니까? 회개는 죄에서 돌아서는 것인데 완전히 돌아서는 것입니다. 회개가 종결이 되어야만, 다시 말하면 10번째 계명인 탐심까지 제거가 되어야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너는 의롭게 되었어.”라고 말씀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의롭게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의롭게 되었다고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여러분 오해 하지 마십시오! ‘나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그러면 이제 로마서 말씀처럼 의롭게 되었다? 그건 자기 생각일 뿐입니다. 하나님은 의인이 아닌 사람을 의인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 죄인한테, "너! 의인이야"라고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죄인이니? 내가 너를 회개시켜 줄게." 하십니다. 회개라는 과정은 의인이 되는 과정 속의 중간 상태입니다. 이런 회개의 과정 없이 우리가 의인되지 않으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의인만이 구원받습니다. 의인만이 천국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앞서 말씀 드린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에서 누가 의인입니까? 물론 이 기도는 단회적인 기도가 아니었을 것입니다. 오랜 기간 동안 그의 기도의 표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이해 할 때 한 번에 기도 잘했더니 잘 되더라? 아닙니다! 한 번에 의인되지 않습니다. 그런 많은 성결의 회개를 통하여서 본질적인 회개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를 의롭게 여기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의롭게 여겼다는 표현은 실제로 이미 의롭게 변화된 상태기 때문에 여기신 것입니다.

‘요셉은 의롭기에’라는 이 표현은 쉽게 말하면 의롭게 변화된 과정을 이수했다는 것이고 다음에 있는 내용은 의로운 자이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했다는 것입니다. 중요합니다! 요셉이 한 행동은 의로운 자가 하는 내용들입니다. 지금 요셉이 만약 마리아를 그냥 버리면 누가 죄인 됩니까? 요셉이 죄인이 됩니다. 요셉이 여자를 버리면 그 순간 요셉이 죄인이 됩니다. 음행의 연고 없이 버린 다는 것은 요셉 입장에서는 자기 땅을 파는 것입니다. 지금 성모 마리아가 죄를 지어 임신해서 있습니다. 그런데 버려야 되는데, 그것을 드러내면, 자기가 의인됩니다. '나는 거룩한 사람이야.', '난 죄를 안 지었어. 난 깨끗해. 반대로 마리아는 더러워.' 하면 되는데 요셉은 의롭기에 자기를 죄인화 시킵니다.

우리가 의인이 되면 난 의롭다고 말 못합니다. 우리가 의인이 되면 내적으로는 항상 죄인 됩니다. 사도 바울이 자기를 이야기 할 때 '나는 죄인 중의 괴수'라고 고백합니다. 왜 그런 줄 아십니까? 의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너 이젠 의롭게 되었어."라고 말씀하시면 내부적인 우리 영에서는 ‘나는 죄인입니다.’라는 고백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시선 앞에 나는 늘 죄인인 것입니다. 남들이 나를 죄인이라 불러도 상관이 없습니다. 요셉처럼 남이 나를 죄인으로 부르는 것조차 인식이 되지 않습니다. 요셉은 엄청난 불명예를 감수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나를 죄인으로 보는 것, 중요하지 않습니다. 요셉은 의롭기 때문에 자기를 죄인으로 몰아간 것입니다.

'자 이제 버려야겠다!' 어쩔 수 없습니다. 임신한 여자랑 어떻게 살 수가 있겠습니까? 버리는데 어떻게 버립니까? 가만히 버릴 것을 뜻한 것입니다. 뜻한다는 것은 마음에 결심하는 것입니다. ‘내가 가만히 버려야겠다.’라고 결심한 그 순간 요셉은 자기 자신이 죄인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의로워 졌습니까? 여러분이 죄인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내부 가운데 그 죄 때문에 항상 고통스러워해야 합니다. 죄가 여러분에게 고통이 될 때 여러분은 의인이 되는 것입니다. 아이러니 합니다. 죄가 마음속에 고통으로 느껴지고 늘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인식할 때, 여러분은 의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의인으로 인정받는 두 번째 이유가 됩니다. 여러분이 의인되었다는 증거는 '아! 나는 의인이 되었어! 난 깨끗해 졌어! 난 이신칭의를 믿어!' 그게 아닙니다. ‘난 하나님 앞에 여전히 죄인이야.’라는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빛이 우리 안에 들어오면 뭐가 보입니까? 먼지가 보이고 죄가 보입니다. 항상 보입니다. 내 죄가 항상 느껴집니다. 내 죄가 항상 느껴지는 것, 그것이 의인이 되었다는 증거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죄가 항상 느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직까지 의인이 안 된 것입니다. 요셉이 취한 행동은 자기를 죄인시 하는 상황이었고 영적으로 이것은 의인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세 번째 의인에 관련된 중요한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나 자신의 이익과 행복과 번성을 위해서 살아갑니다. 이게 아직 의인이 안 되었을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우리가 의인이 되면, 손해를 택하게 됩니다. 이 죄라는 것은 ‘sin’ 입니다. ‘I’는 ‘나’라는 뜻이죠. 죄의 본질이 어디 있느냐 하면 바로 ‘나’에 있습니다. 내가 잘 되고 내가 천국 들어가고 내가 축복받고 번영하며 내가 명예를 가지기 원하는 마음, 이것이 바로 내가 ‘주(主)’이기 때문입니다.

왜 바리새인이 죄인입니까? '내가 간음죄를 짓지 않았습니다. 토색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저런 것들을 했습니다.‘ 아직 변화되지 않은 것입니다. 세리는 하늘을 우러러 보지 못하고 가슴을 치며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합니다. 이 땅에 살면서 사람들이 범죄를 왜 합니까? 다 이익 때문에 범죄 합니다. 솔직히 이익 때문에 우리는 거짓말 하는 것이고 내 이익 때문에 교회도 부흥 시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익 때문에 욕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내 이익이 완전히 무너져야 됩니다. 내 이익이 무너지고 내가 손해를 받는 상태로 나아가야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부자들은 천국 가기 힘듭니다. 왜냐하면 부자라는 상태가 되기까지는 많은 자기 이익을 추구했다는 과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내 이익을 생각하면서 그 이익 가운데 죄를 짓게 됩니다. 많은 죄들은 바로 내 이익 추구에서 옵니다.

많은 목사님들이 왜 지옥 가느냐? 교회를 운영하고 부흥하기 위해서 죄를 짓고 거짓말을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을 데려오게 하기 위해서 어떤 다른 수법을 쓰기도 합니다. 이런 모든 것들이 결국은 하나님 앞에 용납되지 못하는 것들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인식해야 합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에 의해서 옷이 찢겨지는 상황에서도 이런 말을 합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득죄 하겠느뇨!' 하나님이 내 영혼에 인식이 될 때 우리는 내 이익을 취하지 않습니다. 내 유익을 구하지 않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갖지 않습니다. 내가 포기되어 집니다. 손해를 봐야 됩니다. 여러분! 이익을 얻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이 땅에서 여러분이 좋은 사람으로 평가 받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어떻게 인식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우리를 의롭다 하신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의인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무나 받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나 천국을 상속하지 않습니다. 의인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의롭다고 선언해야 합니다. 이신칭의는 하나님이 여러분을 의롭다고 여기시는 것이지, 여러분 스스로 '나는 예수님의 보혈로 의롭게 되었어.'라는 자기 믿음이 이신칭의가 아니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이 세상에는 로마서 강해가 수도 없이 많이 있습니다. 다 믿지 마십시오! 속지 마십시오! 다 거짓말들입니다.

이신칭의는 하나님이 여러분을 향해서 '너는 의롭다.' 하고 선언할 때 '이신칭의'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천국이 얼마나 어려운 것이며, 좁은 문인가?'를 제가 말씀을 통해서 증명을 해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말씀들은 가짜입니다. 거짓입니다. 그것이 '참'이라면, 제가 이 진리 말씀 사역을 하지 않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진리의 말씀을 접하고 있다면 뭐하러 제가 '새로운 것'을 들고 나와 주장하겠습니까?

여러분 알고 있는 말씀들을 다 버리십시오! 여러분 제가 하는 이 내용들은 앞으로도 여러분 보시기에 다 새로운 내용들일 것입니다. 내용이 새로운 이유는 여러분들이 이미 잘못된 말씀들에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한 가지만 기억하십시오! 예수님께서 요셉을 '의롭기에'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이 여러분을 '너는 의롭기에'라고 선언을 해야만 천국에 들어갑니다. 마치겠습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마태복음 1장(거듭남, 성령세례, 마귀시험) 51절

마태복음 1장( 거듭남, 성령세례, 마귀시험) 6절

마태복음 1장(거듭남, 성령세례, 마귀시험) 1절

이미지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사복음교회 박경호헬라어번역성경 마태복음 2장(산상수훈) 61절

박경호목사님의 헬라어 번역성경 마태복음 3장 "영의 질병의 치료 및 구원의 완성"

박경호목사의 헬라어 번역성경 마태복음 141절 강해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