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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헬라어번역성경 마태복음 1장(거듭남, 성령세례, 마귀시험) 5절


마태복음 1장(거듭남, 성령세례, 마귀시험) 5절



5. 바벨론 이거 후
,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았으며,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았으며, 스룹바벨은 아비훗을 낳았으며, 아비훗은 엘리아김을 낳았으며, 엘리아김은 아소르를 낳았으며, 아소르는 사독을 낳았으며, 사독은 아킴을 낳았으며, 아킴은 엘리웃을 낳았으며, 엘리웃은 엘르아살을 낳았으며, 엘르아살은 맛단을 낳았으며, 맛단은 야곱을 낳았으며, 야곱은 마리아의 남자 요셉을 낳았으며, 그녀에게서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님이 나셨습니다.

오늘은 마태복음 5절입니다. 5절은 시작할 때 ‘바벨론 이거 후’ 이렇게 시작됩니다. 영적으로 볼 때 이 바벨론은 강력한 음부, 곧 마귀의 세력을 의미합니다. 제가 계시록 강해할 때 바벨론은 음부라고 말씀 드린 적이 있지요. 큰 바벨론은 음부, 곧 현재의 지옥입니다. 지금의 지옥은 마귀가 터를 잡고, 거기서 활동하는 무대가 됩니다. 여기서 바벨론 침략은 영적인 공격을 말하며 동시에 믿는 자들이 구원을 잃어버리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윗은 훌륭한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큰 상을 받지만 솔로몬은 간신히 구원을 받고 르호보암부터는 왕들의 영적인 운명이 천국과 지옥이 번갈아 가며 이어지다가 나중에는 바벨론에 끌려가는 영적으로는 지옥에 들어가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말세지말에는 구원이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지금 이 시대입니다. 현재는 성전이 무너진다는 것은 눈에 보이는 교회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눈에 보이는 성직자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구원이 없어지는 것을 의미하며, 진짜 예배가 사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예배가 사라지면, 예배가 무너지면 구원이 상실 되어 버립니다. 과거에 구원을 받았다 할지라도 예배를 잃어버리면 구원이 유지가 안 됩니다. 왜냐하면 예수 안에 머물게 하는 것이 바로 예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하여, 예배를 통하여, 예수님 안에 들어옵니다. 그런데 예수 안이라는 천국이 바벨론이라는 마귀의 공격으로 무너진다는 얘기는 지금 믿는 사람이 예수 안에서 밖으로 이탈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 밖은 지옥입니다. 이 땅에서의 천국은 예수 안이며 이 땅에서의 지옥은 예수 밖입니다. 남 유다는 하나님께서 보실 때 유일한 자기 백성입니다. 이 백성이 바벨론이라는 마귀세력에 의해서 짓밟히는 것입니다. 영적인 짓밟힘은 구원의 상실을 초래하는데, 성전이 무너져서 예배가 무너지게 됩니다.

현재는 마귀가 어떤 식으로 성전을 무너뜨릴까요? 이런 겁니다. ‘말세에 대 환란이 올꺼야! 통합정부가 들어서서 우리는 고통을 당하고 공포스런 일을 당해! 대환란이 올거니까 미리 준비해야 돼! 다른 곳으로 도망쳐야 돼!" 굉장히 그럴 듯합니다. 하지만 다 마귀가 주는 것입니다. 대환란은 육적으로 오지 않습니다. 고문도 아니고, 전쟁도 아닙니다. 우리의 영혼을 유린시키는 영적인 환란입니다. 마귀는 현재 모든 크리스천을 공격하는 방법으로 성경에 있는 내용을 들어서 그것을 왜곡시키고 우리의 생각을 다른 곳으로 집중시켜서 전혀 엉뚱한 내용들을 부각시키고 믿게 만듭니다. 그래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대환란이 온다고 하는 것을 듣고 그것에 대한 공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 거짓말입니다. 그런 외적인 환란은 앞으로는 없습니다.

대환란은 영적인 환란으로 '죄를 지어도 천국에 들어간다. 속죄의 은혜로 구원 받는다' 이런 식으로 거짓말을 해서 구원에서 이탈시키려는 마귀의 전략이 바로 대환란임을 분명히 아셔야 합니다. ‘666’도 마찬가지입니다. 666이란 것은 베리칩처럼 인을 박는 것이 아닙니다. 다 미혹들 입니다. 666은 인간의 수를 말한다고 되어 있습니다.(계13:18) ‘인간의 수’ 이것은 인본주의를 말하며 돈을 상징합니다. 인간을 위한 예배, 즉 인간이 돈을 제일 좋아하기 때문에 이 ‘666’은 ‘돈!돈!돈!’ 입니다. 그러므로 '666표를 받지 말자!' 이런 것들은 다 미혹들입니다.

이런 미혹들은 본질적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하게 하고 믿는 자로 하여금참된 예배로 나아가지 못하게 합니다. 우리를 자꾸 분산시키고 영적인 혼란을 주는 이런 마귀 전략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다 마귀의 전략입니다. '휴거' 설도 마찬가지입니다. 휴거는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우리가 공중으로 들림 받는 것입니다. 즉, 휴거는 재림할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신령한 몸으로 변화될 때 들림 받는데, 이때, '공중'은 지금 있는 허공, 곧 'air'가 아닙니다. 이때, 공중은 영적인 세계를 말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마치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손오공이 아닙니다. 구름이란 것은 현재 구름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 구름입니다. 임재 가운데 오시는 것입니다. 마귀는 여러분들에게 혼란을 주어서 본질에서 이탈시키는 전략을 사용하여 구원에서 멀어지게 합니다. 휴거는 없습니다! 제 말을 믿으십시오! 휴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신령한 몸을 입고 주님을 맞게 되는데 이 장면이 휴거 입니다. 그러므로 '휴거 전 환란', '휴거 후 환란' 다 거짓말들입니다.

또한 주님의 재림이 임박했다는 것도 거짓말들 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언제 오실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재림 날짜를 모르십니다. “인자도 모른다"고 명백히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모르시고 천사도 모릅니다. 누구만 아십니까? 아버지만 아십니다. 아버지가 아시는 내용을 예수님께서 계시하신다고요? 새빨간 거짓말 입니다. 재림이 임박했다는 모든 것들은 다 거짓말 입니다. 예수님도 모르시고 천사도 모르는 내용을 어떻게 알 수 있단 말입니까? 안다는 그 사람은 미혹된 것입니다. 성부 하나님만이 재림의 날짜를 아십니다.

자! 중요합니다! 제가 지금 몇 가지를 설명 드렸지만 마귀의 전략은 성경이 아닌 다른 내용을 성경인 것처럼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교회를 다녀도, 아무리 예배를 드려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것입니다. 결국 여러분은 거짓에 휩싸여 살고 있는 것인데 마귀는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여러분의 구원을 잃게 하기 위해서 점점 더 가속도를 낼 것입니다. 주님께서 재림하시기 전에는 마귀의 미혹들이 강력하게 일어날 것입니다. 교회 내에는 우상이 들어오고 잘못된 사조들이 들어와서 우리 인간을 위한 예배로 전락시킵니다. 그것이 바로 기복신앙입니다. 인간을 위한 예배가 '기복'입니다.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해서, 축복을 받기 위해서, 건강을 얻기 위해서, 행복하기 위해서, 이런 것들은 다 '인본'입니다.

여러분들이 만들어 놓은 모든 예배를 잘 보십시오. 하나님을 위한 것입니까?많은 교회들은 현재 '쇼'를 하고 있습니다. 모든 예배가 다 설정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고 예배가 다 사람들을 모으게 하기 위해서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기 위해서 뭔가를 만들어내는 창작물이며 공연이지 예배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만나면 우리 영혼에서는 하나님을 만난 증거로써 통회가 나오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교회 가시면 통회가 나옵니까? 교회에 가서 통회하십니까? 그것이 되지 않으면 아직 하나님을 만나지 않는 것입니다. 제 어린 시절 70년대에는 동네에서 교회가 들어오면 다 반대를 했습니다. 이유는 한가지였습니다. 교회가 들어오면 그 우는소리 때문에 시끄러워서 심하게 반대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교회가 들어서면 오히려 주변에서 좋아합니다. 왜 그런 줄 아십니까? 지금은 시끄러운 소리가 안 들립니다. 지금은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나오고 아름다운 영상이 나옵니다. 고급스럽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예배가 아닙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죄를 지적합니다. 음란을, 미움을, 탐심을, 지적합니다. 하나님을 알게 되면 하나님의 계명이 항상 마음에 들어옵니다. 부모님은 자녀를 키울 때 "빨간 불일 때, 서 있어라! 초록 불일 때, 건너가라! 차 조심해라!" 늘 잔소리 하십니다. 어느 부모가 자녀가 잘못하고 있고, 위험에 늘 노출되어 있는데 “내가 너를 사랑한다. 네가 원하는 거 다 사줄게!" 말씀하십니까? 아닙니다. 자녀의 안전을 위해서 항상 권고하며 책망하며 훈계 합니다. 책망과 훈계와 바르게 함이 없는 설교들은 거짓말들입니다. 그것은 참된 부모가 아닙니다.

여러분의 영혼이 잘못되어 가는데 그대로 방조하는 것은 마귀입니다. 마귀는 여러분이 계속 잘못된 길을 가기를 바라면서 저 지옥불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죄를 지으면 구원을 잃어버리고 지옥 불에 떨어지기 때문에 죄를 그대로 허용하고 방조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바벨론입니다. 바벨론을 기억할 때, 이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바벨론은 믿는 사람들을 지옥에 끌고 가려는 마귀의 대대적인 공격을 상징합니다. 말세지말에는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아서 의인들이 없습니다. 말세지말에는 노아 시대 같아서 의인이 없습니다.

왜 없을까요? 그 당시에도 많은 예배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 당시에도 하나님에 대한 많은 찾음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참된 예배가 사라졌기에 사람들은 죄를 짓는 것입니다. 죄를 짓는 것, 그것은 예배가 무너짐에서 나타나는 2차적 현상입니다. 여러분들이 죄를 못이기는 것은 예배가 무너졌기 때문에 2차적으로 따라오는 증상임을 알아야 합니다. 감기 걸리면 기침을 합니다. 기침이 병의 본질이 아닙니다. 증상입니다. 감기에 걸렸기 때문에 기침을 합니다. 여러분들이 죄를 짓는 이유는 예배가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지금 솔로몬 성전이 무너졌고 70년 뒤에 스룹바벨 성전이 세워지는데 이 70년 동안은 성전이 없습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게 됩니다.

물론 극소수의 사람이 있긴 있었습니다. 다니엘 이런 분들은 훌륭한 사람들이죠. 이런 암흑기에도 구원받은 의인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극소수 입니다. 현대 크리스천들 중에 상당수는 지옥에 들어갑니다. 지옥에서 ‘아, 그 때 내가 교회를 잘못 선택했구나. 참 하나님의 말씀을 못 깨닫고 무시했구나.’하고 후회해도 때는 늦습니다. 시간을 다시 돌이킬 수 없습니다. 여러분, 저의 설교를 들을 때 사람의 말로 듣지 마십시오. 저는 성경을 오래도록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며 그 뜻을 전달하는 사람입니다.

‘바빌론 이거 후,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았으며,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았으며, 스룹바벨은 아비훗을 낳았으며, 아비훗은 엘리아김을 낳았으며, 엘리아김은 아소르를 낳았으며, 아소르는 사독을 낳았으며, 사독은 아킴을 낳았으며, 아킴은 엘리웃을 낳았으며, 엘리웃은 엘르아살을 낳았으며, 엘르아살은 맛단을 낳았으며, 맛단은 야곱을 낳았으며, 야곱은 마리아의 남자 요셉을 낳았으며, 그녀에게서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님이 나셨습니다.’

여기까지가 5절입니다.

이 기간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바벨론이 멸망당하고 페르시아가 바벨론을 몰락시키고 페르시아의 왕이 주변에 있는 식민지 포로들을 귀환시킵니다. 그래서 70년 만에 이스라엘 포로들 5만명이 돌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끝난 게 아닙니다. 계속 페르시아의 영향아래 있게 됩니다. 그러다가 예수님 전 303년에 마게도니아 출신인 알렉산더 대왕이 다시 또 전 세계를 지배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제는 페르시아에서 그리스의 영향 아래 들어갑니다. BC 150년 전에 이스라엘은 독립 하지만 문화적으로는 그리스의 문화 가운데 있게 됩니다. 이 때를 헬레니즘이라고 부릅니다.

이 그리스가 전 세계를 지배하는데 예수님 오시기 30년 전 로마의 영향 하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그리스의 영향 가운데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 당시에는 민족적으로는 히브리 말을 쓰고, 언어적으로 문서적으로는 그리스어를 쓰게 됩니다. 또한 그 전에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시리아(앗시리아)의 언어인 아람어와 그리스어, 로마어(라틴어), 그리고 히브리어, 이 네 가지의 문화와 언어가 섞여져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오시기 전 로마에게 전권을 받은 헤롯 왕조가 가나안 지역을 관할하게 됩니다.

영적으로 마귀와 한번 큰 싸움을 한 백성들은 자동적으로 율법적으로 살겠다는 굳은 의지가 생깁니다. 그래서 전에는 십계명, 모세오경을, 귀중히 여기지 않다가 학사 에스라가 율법을 낭송하자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눈물을 흘리고 회개를 하는 수문 앞 광장의 회개가 나오죠. 그런 식으로 진실 된 예배가 시작됩니다. 이제는 믿음을 지키고자 하는 그런 의협심과 의욕 때문에 사람들에게는 3개의 '파'가 등장 됩니다.

첫 번째가 ‘바리새파’ 입니다. 바리새파는 예수님 오시기 전 400년 전에 출발 됩니다. ‘이제는 말씀대로 살아야겠다. 율법대로 살아야겠다.’ 라는 생각에 저처럼 십계명을 중시 여기고 율법을 중시 여겨서 가르치게 됩니다. 그래서 율법주의가 형성되었는데, 문제는 율법으로 구원을 받는 것처럼 여긴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율법주의는 바른 것이 아니죠. 구원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로, 곧 속죄의 은혜로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너무나 영적으로 바벨론의 공격을 당했던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바르게 하기 위해서 율법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바꾸다 보니까, 율법을 지키고 행함으로 구원을 받는 식으로 전락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리새파'입니다.

제가 7교회 강해를 할 때 '구원은 행위가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시작했습니다. 구원은 행위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율법을 행함으로 구원 받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행위가 필요없다는 말이 아니라 구원은 행위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진리입니다. 저는 '바리새파'가 아닙니다. 구원은 행함으로 받는다가 바리새파입니다. 지금 제가 이 말씀을 드린 이유는 바빌로니아의 영적 공격앞에 율법을 강화시키는 쪽으로 나온 바리새파가 있다는 것을 알려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두 번째로는 사두개파가 등장합니다. 사두개파는 바벨로니아,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 이런 많은 열강들의 영향하에 있었던 시기에 나온 파입니다. 이 때 인본주의가 발달하였는데 이러한 인본주의가 발달된 가운데 사람의 지혜와 지식을 중시 여기는 사상이 들어옵니다. 이게 바로 사두개파입니다. 사두개파는 부활을 인정하지 않고 매우 과학적입니다. 사두개파는 아주 지혜롭습니다. 그래서 사두개파는 구원받기가 매우 힘듭니다. 쉽게 말하면 오늘날 교회 내 자유주의 신학과 같은 것입니다. 기적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표적도 부정합니다. 그리고 성경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놀라운 특별 은총을 부정합니다. 사두개파들은 과학적이기 때문에 과학이 아니면 용납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가 많은 영향을 미쳤죠. 그래서 사두개파는 물 위를 걷는 것, 부활, 동정녀 탄생, 천지창조, 이런 내용들을 잘 인정하지 않습니다. 무턱대고 믿지 않고 이성적이며 과학적으로 하나님을 믿겠다는 신앙사조입니다.

세 번째로는 '엣세네파'입니다. '엣세네파'는 세례 요한의 '파'죠. 예루살렘을 중심으로는 바리새파가 활동했고, 엣세네파는 사해 좌편에서 생활을 많이 했는데 3000명에서 10,000명 정도의 사람들이 동거생활을 하죠. ‘신앙생활을 좀 더 잘해 보자. 기도생활을 더 많이 하자.’ 이게 ‘엣세네파’입니다. 엣세네파에서 하는 일들은 성경을 필사하고 동굴에서 기도생활을 많이 하며 공동경작, 공동분배, 공동생활을 합니다. 그리고 회개를 강조합니다. 세례 요한이 속해 있었던 이 엣세네파는 지금으로 치면 기도원처럼 직접 하나님을 만나고자 하는 곳에 속합니다.

이 말씀을 왜 드렸냐 하면 지금 있는 이 5절에 있는 사람들이 다 그 가운데 속해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이 5절에 나온 이 사람들은 바벨로니아, 페르시아, 그리스, 그리고 로마, 이런 시대의 사람들이고 또 이 안에 있는 사람들은 말씀 드린 '바리새파', '엣세네파', 그리고 '사두개파'의 영적인 영향 하에 있던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중요합니다. 시대, 시대마다. 영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조가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에게 영향을 미치는 '파'가 어떤 '파'입니까? 그 영적인 영향을 미치는 '파'에서 여러분들의 신앙이 많이 좌우된다는 것입니다. 바꿔 말하면 지금 현재에 큰 교회, 현재의 신학 흐름이 전부 다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담에서부터 지금까지는 아주 많은 영적인 흐름이 있어 왔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여러분이 현재 붙잡고 있는 영적 흐름의 줄기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5절에 ‘야곱을 낳았으며 야곱은 마리아의 남자 요셉을 낳았으며 그리고 그녀에게서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님이 나셨습니다.’ 창세기에서 아담에게 하신 약속의 말씀,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깰 것이며,’라는 말씀이 있었는데 그래서 ‘요셉에게서’가 아닌 ‘그녀에게서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님이 나셨습니다.’라고 기록된 것입니다. 성경은 한 마디도! 한 획도!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지 않은 것이 없기 때문에 그냥 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스도는 무엇입니까? 그리스도는 '메시아'를 말하죠. 우리말로 메시아는 '왕'입니다. '다윗 왕'입니다. 호칭입니다. 영적인 세계에서 왕은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입니다. 다윗에게 왕이란 호칭을 붙여 주었죠. 예수님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우리의 왕입니다. 영적인 말로는 그리스도 입니다. 육적인 표현으로는 왕입니다. 그리스도가 무엇입니까? 통치자입니다. 중요합니다. 예수님이 나셨다는 것은 이제까지 통치가 없던 어떤 세계였는데 새로운 통치가 시작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새로운 통치가 시작됩니다. 다윗 왕 때 다윗의 통치로 이스라엘이 번영하였고 이스라엘이 풍요로웠으며 강성대국이었습니다.

자! 이제 새로운 통치자가 왔습니다. 누구입니까?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신 것은 통치자로 오신 것입니다. 왕으로 오신 것입니다. 어디를 통치 합니까? 통치는 바로 지금의 천국을 통치하십니다. 지금의 이 땅을 통치하십니다. 음부를 통치하십니다. 그래서 음부의 권세를 갖고 계신 것입니다. 이 땅의 권세와 천국의 권세를 갖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출생, 예수님의 나심은 새로운 통치이며 새로운 메시아 통치의 시작을 알려준 것입니다.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라는 말의 더 깊은 뜻은 뭔지 아십니까? 바로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그리스도라는 이름의 원 배경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 그것은 성모 마리아를 통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그 아들 그리스도를 통해 믿는 것입니다. 아담 때부터나 모세 때나 예수님 때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우리가 믿는 믿음의 대상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믿음의 본질은 하나님을 믿는데 하나님을 믿는 방법으로써 우리에게 예수님께서 오신 것이고 예수님께서 육으로 오신 이후로는 모두가 다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모든 신앙은 거짓입니다.

믿음이란 바로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실 것입니다. 구약의 모든 내용들은 다 예수님의 그림자입니다. 구약 어디를 보더라도 예수님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시편에도 예수님의 수난이 나옵니다. 구약의 성막에도 예수님이 나오고 선지서에도 다 예수님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는 이 성경이 예수님의 조각조각의 퍼즐임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과 저는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늘과 땅과 음부의 권세자가 되십니다. 이제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찬양하며 예수님을 높여 드리며 예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예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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