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복음교회 박경호목사의 헬라어번역성경 마태복음 2장 117절-산상수훈

 117. 구하는 자 모두가 받으며 찾는 자 모두가 찾으며 두드리는 자 모두에게 열릴 것이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117절 말씀입니다.



어제 말씀이 반복됩니다. 새로운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반복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까? '성경'이라는 귀한 책에서 반복한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엄청나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사항임을 알 수 있습니다.



'구하는 자'

어제는 '구하라! 너희에게 주어질 것이다!'인데 오늘은, '구하는 자 모두가 받으며' 엄청난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카테고리에 있으면 모두가 받는데 있어서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연령이 30세이든, 20세이든, 10세이든, 유아이든, 모두가 다 구하면 받는 것이지, "야! 너는 아직 신앙이 약하니까! 받기 힘들어!" 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귀신추출 등 영적인 능력'을 행하는 기도에 대해서는 차이가 있을 수가 있습니다.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라든가, 어두움을 쫓아내는 기도에 대해서는 차이가 있을 수가 있는데, '간구'에 대해서는 다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무엇을 구하느냐? 이것입니다. 보통 우리는 구할 때, 우리의 필요를 구합니다. 과연 필요할까요? 필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에서는 우리의 필요를 구하지 말라고 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가 아닙니다. 우리가 구하는 자가 되면 모두가 받는 것이 약속의 말씀인데, '무엇을 구하느냐?'에서, 사람들이 실패를 많이 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기도하러 와서 '하나님! 뭐 주시고! 뭐 주시고! 합니다. 이것은 '구하는 자'가 아닙니다. '탈락'입니다. 우리가 간구할 때, '내가 구하는 것은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성경 말씀에 '염려하지 말라!'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염려하지 말라!'가 내게 이루어지도록 구하는 것이 기도이지, 내가 염려하면서 내 소원을 응답받는 것은 기도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구합니까? 누굴 미워합니까? 그러면 여러분은 이렇게 기도할 것입니다. "하나님! 그 사람 발목이 부러지게 해 주세요!" 여러분! 이것이 구하는 자입니까? "하나님! 나는 그 사람이 밉습니다. 내가 원수를 사랑하는 마음을 주세요!" 하고 구해야 합니다. 이것이 '구하는 자'인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 1000만원 주시고 복권 당첨되게 해 주시고!" 등등 떼를 씁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될지어다!" 하고 만화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저속한 줄 아십니까? 구하는 것이 어디서 근거해야 하느냐? 이 말씀에 근거해야 하고, 계시에 근거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안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우리 안에는 내 영이 있습니다. 내 안에는 귀신이 있습니다. 이 귀신이 우리에게 주는 근거가 '악'을 구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 그 사람 죽여 주십시오!" 이것은 '악'입니다. 이것을 기도하면 안 됩니다. 또는 내 소원은 내 영에서 나옵니다. 하나님! "돈 많이 벌게 해 주세요!" 이런 기도도 하면 안 됩니다. 성경에서 돈을 구한 사례가 없습니다. 무엇을 구해야 합니까? 모든 근거가 성령님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님이 쓴 글이 '성경 말씀'입니다.



성경에 없는 내용은 하면 안 됩니다. 남을 중보 할 때도, "하나님! 그 사람 우리 교회 장로인데 돈 많이 벌게 해 주십시오!" 여러분! 성경에 그런 얘기 없습니다. 왜? 십일조 많이 받으려고! 또 이렇게 말합니다."나는 축복권이 있어!" 여러분! 축복권은 예수님만 있습니다. 우리는 축복권이 없습니다. 여러분 오해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단지 누굴 위해서 간구할 뿐입니다. 이 간구조차도 성경에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찾는 자 모두가 찾으며' 앞에 말씀 드렸듯이 구하는 것은 목표물을 구합니다. 그런데 찾는 것은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찾는데 잘못 찾는 경우 굉장히 많습니다. 하나님을 찾는 것은 좋아요! 그런데 누굴 만나냐 하면,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아니고 다른 것을 만납니다. '찾는 자 모두가 찾으며!' 말씀대로 하나님을 찾으면 찾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만나지 못한다!'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고 만나는 것도 어떠한 바운더리(boundary)가 있습니다. 어떤 바운더리냐? '거듭난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만날 때, 회개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죄가 쌓이면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내 죄가 회개되지 않고 사함 받지 않으면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태양이 있습니다. 구름이 그 사이에 끼어 있는데 태양을 볼 수가 있겠습니까? 못 봅니다. 불가능합니다!



거듭난 경험도 없고, 회개도 되지 않는데, 하나님 앞에 가만히 있으면 하나님이 옵니까? 누가 옵니까? 귀신이 옵니다. 여러분! 무당 가운데 60%가 집사들이라고 말씀 드렸지요. '기도원'이나 '기도처'에서 하나님을 제대로 못 만납니다. 하나님을 찾을 때, 현상이 무엇입니까? '회개와 애통'입니다. 하나님을 만나려면 죄가 청산되고 사함 받아야 합니다.



여러분! 이 성막 모형에서 청동제단을 거쳐 '물두멍'에서 손을 씻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성막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 만나는 것도 기본이 '성결의 회개'입니다. 이런 바운더리가 있어야 합니다. '간구'의 바운더리는 '말씀과 성령의 계시'이며, 하나님을 찾는 바운더리는 '죄 사함'이라는 바운더리입니다.



AD 300년 안토니오스 성자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 사막에 들어갑니다. 사막에 들어가면 먹을 것도 없고, 아무것도 없지 않습니까? 그 추위와 배고픔과 고행을 통해서 계속 수도생활을 합니다. 그리고 세월이 20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안토니오스는 그런 수도생활을 통해서 아주 거룩하게 됩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이 안토니오스가 사막에 있다는 소문이 퍼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안토니오스를 만나려고 사막에 들어가서 같이 배우며 수도생활을 합니다. 그리고 안토니오스는 그 사막에서 더 깊은 사막으로 들어갑니다. 평생을 사막에서 산 성자, 안토니오스, 얼마를 살았을까요? 105세를 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안에서 놀라운 세계로 들어갑니다.



하나님을 찾았던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을 찾아야 겠다는 열망이 필요한 시대가 돌아왔습니다. 지금 사람들은 '돈'을 찾습니다. '지위'를 찾습니다. '멋진 교회당'을 찾습니다. 하나님을 찾아야 할 하나님의 자녀들이 무엇을 찾는가 하면, '명예'를 찾고, '부흥'을 찾고, 과거에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그것을 버리고, 사막에 갔고 동굴에 들어갔습니다.



여러분! 행사를 하지 마십시오. 이상한 사람들 자꾸 초청해서 사람을 모으기나 하고, 자기 교세나 확장하려고 하고, 여러분!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을 찾는 일입니다. 지금 기독교 문화는 '공연문화'입니다. 그래서 자꾸 보여줍니다. 여러분!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 '볼거리'인줄 아십니까?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음성이 필요하고, 계시가 필요하고, 나에 대한 뜻이 필요한 것입니다!



'두드리는 자!' 앞서 말씀드렸듯이 두드린다는 것은, 기도가 심화된 부분이 아닙니다. 이 '두드리는 것'은 '하나님을 잃어버린 자'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만났던 사람은 다시 그것이 기억이 나서 반추가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계속 탄원하게 됩니다. '두드리는 자 모두에게 열릴 것이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두드리는 일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많이 약화되어 있습니까? 느낌도 오지 않습니까? 교회를 다니다가 그만 두었습니까? 마음에 울분이나 탄성이 있습니까? 하나님께 다시 신앙을 회복시켜 달라고 두드리십시오! 하나님은 결코 그 소리를 외면하시지 않습니다! 과거에 명백하게 하나님 자녀였던 우리에게 다시 귀를 기울이십니다. 구하는 자에게만 주시는 것이 아니라, 찾는 자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두드리는 자에게 열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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